‘슬로워크' 웹 디자이너 김승화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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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1.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? 편집, 브랜드/프로모션 디자인을 거쳐 현재는 웹/모바일 UI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. 프레임 안에서 보이는 레이아웃이나 잘 짜여 있는 웹 기능들에대한 흥미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. 앞으로의 목표는 스스로 만족할만한 좋은 결과물들을 만드는 것,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하고 온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디자인을 하고자 합니다. Q2. 학교에서 배운 것이 현장에서 도움이 되나요?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나요? 회사마다 업무방식은 천차만별이었지만 학교에서 배웠던 아이데이션, 프로그램 툴 테크닉, 표현 방법 등을 배우며 실무에 필요한 기본기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 Q3. 활동분야의 전망과 본인의 의견은 어떤가요?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기술과 서비스는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고 그에 맞는 디자인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UI 뿐만 아니라 UX 디자인까지 섭렵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. Q4.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어떤 회사인가요? 슬로워크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회사입니다. 디지털/디자인/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조직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웹사이트 개발, 디지털 아카이브, 브랜딩, 캠페인 기획, 컨설팅, 인쇄물 제작 등이 여기에 해당하고요. 저희와 함께하는 고객과 파트너의 대부분이 비영리단체, 사회적기업, 공공기관, 소셜벤처, 기업 사회공헌부서 등 소셜섹터에서 활동하는 분들인데요. 최근에 회사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는 아산나눔재단 웹사이트 리뉴얼, 일본군'위안부'문제연구소와 함께 발간한 웹진 <결>, 월드비전의 'give a nice day' 캠페인, 서울기록원의 브랜드 컨설팅 등이 있습니다. Q5. 회사 다니면서 특히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? 업무의 강도가 센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팀워크, 관계인 것 같습니다. 혼자만 하는 업무가 아니다 보니 직군 간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걸 늘 염두 했습니다. 그럼 아무리 일이 어려워도 조금은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Q6.후배들에게 한 마디 디자인이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인 만큼 습득해놓은 여러 분야의 정보들이 디자이너로서 좋은 자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 사회생활을 또는 작업을 잘하기 위한 팁에 집중하기보다는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고 빛이 나는 시기인 지금, 무엇이든 보고 느 끼고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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